만약 헤밍웨이가 자바스크립트로 코딩한다면 피보나치, 팩토리얼, 행복수, 소수, 메서드 체인에 대한 문학 거장들의 기발한 해법 리뷰!
책 정보
출판사 : 한빛미디어
저자 : 앵거스 크롤
역자 : 김나솔
출간 : 2016-11-14
페이지 : 196
ISBN : 9788968484742
가격 : 19,000원
- 자세한 정보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213895
: http://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7118865707
후기
프로그래밍이 화두인 만큼 그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스타일의 서적이 늘어나고 있다.
ex.
Bible, Cookbook, 입문서부터 고급서, 개발 프로세스, 라이브러리 or 프레임워크 가이드 등등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지 않을까 싶다.
그 이유로는 제목부터 표지 그리고 책 한 장 한 장 어느 하나 눈에 띄지 않는 곳이 없으며
이런 튀는 요소 속에 다양한 문학 거장들을 JavaScript로 표현해내는 재미있는 책이다.
기술적으로는 피보나치, 팩토리얼 등 기술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 한다.
이 책의 흐름은 이렇다.
- 작가의 프로필
- 작가의 작품 설명이나 성장배경 등 스토리
- 작가의 스타일에 맞춘 재미있는 코드
한결같은 흐름이지만 다양한 개성의 25명의 문학 작가들을 모두 담아냈고
그에 따른 다양한 개성의 코드들을 볼 수 있다.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코드 스타일을 맛보다
보통의 개발 서적은 언어 또는 시대적인 권장 코딩 스타일 혹은
작가의 스타일에 따라 책에 담겨있는 코드가 다르다.
한마디로 한 권의 책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코드를 본다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이 책에서는 개성이 강한 다양한 작가들을 JavaScript 코드로 설명하려 하기 때문에
다양한 JavsScript의 코드를 이 얇은 한 권의 책으로 맛볼 수 있다.뭐 이런 병맛같은 코드가 다 있지...생각이 들때도 있다.
또한 책 디자인부터 설명까지 세부적인 요소까지 따라주니 지루할 수 없이 술술 익힌다.
재미에 비하여 부족한 설명
다양한 개성을 코드로 담으려다 보니 변수명조차 이해가기 힘든 코드가 많았다.
(절대 쉬운 책은 아니다)
챕터 별로 코드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거나 또는 충분하거나 격차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챕터에 해당하는 작가의 작품에 대해 알거나 이해도가 있다면 재미가 더해지지 않을까 싶다
위에서 술술 읽힌다고 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내용에 대한 이야기이고
코드 같은 경우에는 JavaScript의 이해도가 있는 개발자들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아직 JavaScript 기초가 부족하신 분들에게는 힘들 수 가있다.
요약
- 장점
- JavaScript의 다양한 코드들과 알고리즘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 보는 눈이 즐거울 정도로 책의 디자인이나 구성이 흥미롭다.
- 인문학적 요소 & 알고리즘 기법 & JavaScript 삼박자가 어우러진다
- 단점
-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 분량이 아쉽다. 타이핑을 하지 않고 훑어보면 1시간 내에 다 볼 수 있다.
이 서평은 한빛미디어를 통해 제공받은 서적을 토대로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