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스타트업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


책 정보

출판사 : 한빛미디어
저자 : 이기곤
출간 : 2018-08-20
페이지 : 300
ISBN : 9791162241059
가격 : 20,000원

소개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필요한 도구와 서비스를 요약해주는 모던 스타트업을 리뷰하게 되었다.

나름 얇은 책이라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볼 수 있어 빠르게 훑어볼 수 있었다.

맥락 파악에 훌륭

스타트업 창업 3 ~ 5년내 폐업률이 70~80%에 육박한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아직도 쏟아져 나오고 있고
좋은 프로덕트 좋은 회사를 만들어보지도 못하고
망하는 스타트업이 많다는 증거이다.

스타트업은 빠르게 프로덕트를 만들어 투자를 받든가 캐시 카우를 하며 증명해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 프로젝트, 인프라, 서비스 등을 관리하지 않고 신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을까?

그러기가 쉽지 않다 누군가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그래야 신규 개발 속도도 빨라지고 지금 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관점에서 다양하고 넓은 범위에서 다양한 사례와 케이스를 소개해준다.

즉 이러한 고민할 시간을 꽤나 많이 줄여줄 수 있다.

도구 지향적 방향

G Suite, Dropbox, Slack, GA, Jira, Github, Zeplin, AWS, Docker 등을 소개하는데
팀 혹은 간단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당연하게 사용하는 것들도 많이 있고
이런 수많은 도구들을 빠르게 설명하고 요약해준다.
물론 이건 왜 있을까? 싶은 특이한 것들도 있다.

특히 Notion 같은 경우에는 특이할 정도로 국내에 유독 인기가 많은데
(물론 이 책이 작성되고 출판할 때는 이 정도 인기가 아니었다)
역시나 스타트업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그만큼 스타트업에서 넘치는 도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Needs가 존재했다는 방증 아닐까 싶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 책은 오로지 도구와 프로덕트를 출시하는 A to Z 기술적인 관점으로 가득하다.

때문에 다양한 팀원 간에 올 수 있는 갈등이나 성과 측정 그리고 멘탈리티적인 측면이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기대하고 책을 읽어보려는 독자들에게는 타겟이 맞지 않다.

운영보다는 빌드업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 부록

결론

  1. CTO가 읽기에는 굉장히 모자르고
  2. CEO가 읽기에는 기술 지향적이며
  3. CPO가 읽기에는 프로젝트 관점에서 그나마 낫다 싶은 느낌이다.

바꿔 말하자면 굉장히 넓은 현대 웹 생태계에서 빠르게 프로덕트를 출시하기 위해 달려나가는
스타트업의 팀원 그 누구에게나 얕은 지식을 배양해줄 수 있다.

다양한 독자들의 식견에 맞춰 정보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그 다음 스테이지로 안내해줄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

이 서평은 한빛미디어를 통해 제공받은 서적을 토대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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