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5기를 시작하며

글또 5기를 시작하며 남겨보는 다짐글


글또 신청 사유

동기부여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동기부여 없이 무언가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나 홀로 동기부여를 만들고 지켜나가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
때문에 동기부여의 원천이 될 수 있는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글또를 신청했다.

간절함이 부족한 것인지 나태하고 게으른 것인지 혼자서 실행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인간이다.
여태까지 그래왔으니 너무 지쳐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해서 부러지지 않을 수준의 강제성은 필수이다.

인사이트

개발자로서 글을 작성할 수 있는 방법과 목적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기술에 갇혀 오로지 그 기술을 해결하고 습득하기 위한 경우가 있는데
글또에는 다양한 커리어를 가진 분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편향된 글감이 아닌 다양한 글감들을 참고할 수 있다.

때문에 기술에만 집중된 테크 블로그가 아닌 나만의 퍼스널 블로그가 되어 글을 작성하는데
다양한 영감과 통찰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최근 관심사

퍼스널 브랜딩

나의 주변이 아닌 내가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몇 년 전부터 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았다.

다양한 글을 작성하며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T자형 인재

퍼스널 브랜딩 이전에 선행되어야 하며 병행으로 해야 하는 성장 아닐까 싶다.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 시니어 개발자들은 엄청난 개발자가 아닐까 상상했다.
언젠가 저런 연차의 개발자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잘하겠지.. 막연히 생각했다.

하지만 뒤돌아보니 그런 상상 모두 허상에 불과했으며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성장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성장통을 느낀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너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때로는 내가 RPG 게임 속의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주어진 시간이라는 경험치를 먹는데 시간을 허투루 쓴다면 경험치가 0에 가깝다.

하지만 시간은 한정적이고 앞으로 배우며 성장할 것은 점점 더 늘어만 간다.
때문에 구루 개발자 같은 엄청난 역량의 개발자가 되는 것을 상상하기보다는
전문성과 폭넓은 지식을 가진 엔지니어가 되는 것을 앞으로 가져가야 할 방향으로 설정했다.

글또에서 하고 싶은 것

신청 사유 & 최근 관심사 => 글또에서 글을 작성하며 기반을 다지고 싶다.

유통기한 없는 글 작성하기

Post A Week에 참여하며 다양한 글을 작성했으나
돌아보니 시간에 쫓기며 마구 작성한 글들이 보여 씁쓸하다.
앞으로는 과거에 작성했던 허접한 수준의 글을 다시 작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때문에 작성할 글감들을 대략 선정해놨고 분류해놨으니 이제 실천만 하면 된다!
특히 기술에 대한 글을 쓴다면 최대한 유통기한이 없고 논리에 치중하지 않은 글을 작성하고 싶다.

블로그 새로 만들기

글은 조금씩이라도 작성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블로그는 방치 상태에 가깝다.

훌륭한 블로그 플랫폼도 많고 블로그에 부족함 없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툴도 넘치지만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블로그를 꼭 만들고 싶다.

글또에 참여한 상황에 만들 수 있다면 더욱 의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치며

최근 1일 1커밋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습관에 가까운 강박을 얻었다.
커밋을 하고 자야 한다는 강박이다.

물론 아직은 제대로 된 습관을 형성한 것도 아니며 항상 의미있는 커밋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커밋을 하고 자야 한다는 생각을 시도 때도 없이 하는 궤도에는 올라왔다.

건전한 강박을 얻어내는 것은 성공했고 아직도 꾸준히 하고 있으니
글또를 통해서도 건전한 강박과 습관을 형성해야 위에 나열해놓은 다짐들을 조금이라도 지켜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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