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을 회고하며
다시 결혼 준비
다시 한번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개인적으로 할 것도 있는데 큰일이다.
레벨1 종료 & KDT 마무리
되풀이되는 커리큘럼인 레벨1이 종료되었다.
KDT 행정 처리가 끝난 후 방학 후 담당하고 있는 레벨2 시기로 돌입했다.
사실 레벨1이나 KDT는 함께하는 동료가 고생했었던 부분이니 딱히 할 수 있는 얘기가 많지 않다.
다만 내 차례가 왔다.
우아한스터디 준비
회사에서 외부 개발자와 함께하는 스터디를 오픈해야 하는데 예정된 스터디가 없어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결국 독서 스터디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지원자를 받아보니 책 읽는 스터디일뿐인데도 너무나 많은 지원이 있었다.
많은 지원자분들에서 일부의 스터디원을 선별하는데 죄책감이 상당했다.
또한 스터디 지원서를 읽어보니 나에 대한 환상이나 기대가 가득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스터디를 운영하며 환경만 조성하고 스터디에는 직접 참가하지 않는 방법을 설계했다.
레벨 인터뷰 진행
우테코 커리큘럼에는 레벨 인터뷰라는 좋은 과정이 존재한다(일종의 면접과 같은 훈련)
정말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보여 뿌듯하기도 했고 실력에 비해 설명은 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속상했다.
그래도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니 요즘 취준하는 개발자들이 얼마나 훌륭한지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었다.
클린 코드 자바스크립트 2기 종료
8주라는 긴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다.
이번 코스는 훌륭한 동료와 페어로 진행했는데 좋은 시도였고 다시 한번 함께하고 싶다.
반면 이번 코스를 수료한 교육생분들께서는 만족하셨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적지 않은 귀중한 돈을 지불해주셨는데 그에 상응하는 교육을 하려면 얼마나 더 완벽하게 잘해야 할까?
영원한 숙제로 남을 것 같다.
⭐️ 정리
GOOD
- 클린 코드 자바스크립트 2기 무사 마무리
BAD
- 너무 많은 일이 벌어졌다.
Action
- 개인적인 업무 컨텍스트 정리하기
- 수시로 업무 우선순위 점검하기
- 담당 교육 잘 마무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