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귤러 첫걸음

개발 환경 설정부터 컴포넌트 테스트까지 다양한 예제로 익히는 Angular! 앵귤러 첫걸음 리뷰!


책 정보

출판사 : 한빛미디어
저자 : 조우진
출간 : 2017-06-01
페이지 : 488
ISBN : 9788968486807
가격 : 28,000원

후기

이 책은 이미 베타 리딩을 통해 접해본 경험이 있는 책이었다.
처음 원고를 보고는 실망을 했었지만 직접 보면서 예제 부분이 맘에 들었던 책으로
굉장히 디테일하게 베타 리딩 소감을 전달했던 것이 기억난다.

일단 한빛에서는 “첫걸음” 이라는 책 제목을 요새 많이 쓰지만 첫걸음으로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요새 앵귤러나 리액트를 공부하려는 경우 개발자들도 많지만
퍼블리셔들도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을 접하는 입문자들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Angular나 React를 위해서는 JavaScript뿐만 아니라
Webpack, Babel, TypeScript, EcmaScript2015+를 습득해야 하는 데
이 책에서는 간단히 부록 형식으로만 다루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초 수준의 이론을 설명하고 예제로 시작하는 흔한 과정이 아닌
예제를 통해 앵귤러를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예제만 잘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저자는 도식화에 꽤나 많은 신경을 쓴다

독특하지만 현실적인 예제 위주의 서적

베타 리딩을 할 때는 몰랐지만 저자분께서 실제 현업에서 앵귤러를 접하며
습득한 것을 알게 되었고 어쩐지 예제가 독특하지만 대충 만든 예제가 아닌 깊이 있는
예제들로 빼곡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보통 Udemy 같은 동영상이나 실제 레퍼런스를 참조하며 공부했었는 데
Udemy에서 참신한 예제를 볼 때마다 역시 외국물은 다르구나 생각하고는 했는데

이 책에 있는 예제들 또한 이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국내에는 Firebase를 다룬 서적이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는 데
이 책에서는 Firebase도 다루고있다.
물론 굉장히 크게 다루는 건 아니지만
Angular와 Firebase는 모두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연동하여 학습하기 굉장히 좋다.

특히 해외에서는 Angular를 학습할 때 Firebase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또한 구조를 도식화하여 자주 설명해준다.
Componont 구성은 중요하기 때문에 저런 구조를 시각화해서 보여준다는 것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 코드를 알아보는 데에 불편함이 없었다.

기초와 입문을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한다

입문 또는 기초를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이 ES6, TypeScript, JavaScript 등등
배워야 하는 건 산더미이다.

하지만 “앵귤러 첫걸음”과 함께라면 믿고 예제 위주로 습득을 하며
필요하거나 헷갈리는 부분을 찾아가며 공부하는 것도 굉장히 효율적이며
빠르다고 생각이 든다.

어떻게 사전 학습 없이 앵귤러를 공부 할 수 있을까?
싶지만 그걸 위해서 지루하게 ES6와 TypeScript의 기초를 습득하다가
흥미를 잃기보다는 이렇게 예제 위주로 시작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학습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심화 예제가 꽤나 알차다

요약

  • 장점
  1. 재미있고 참신한 예제가 다양하게 있다.
  2. 국내에 Firebase를 배울만한 책은 없기 때문에 좋은 기회인 것 같다.
  3. 예제마다 도식화에 굉장히 친절하다.
  • 단점
  1. TypeScript & ES2015+ 등 기본적인 부분을 모르면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2. 정신없이 타이핑하다 보면 흐름이 끊길 때가 있는 데 구성이 헷갈릴때가많다.
  3. 직접 세팅을 하는 부분도 있으면 좋을 텐데 AngularCLI 환경에서만 실습한다.

이 서평은 한빛미디어를 통해 제공받은 서적을 토대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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