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회고

2021년 5월을 회고하며


사진 촬영

우테코 교육생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진다. 이런 사진 촬영 시간에 추억을 남기고 서로 웃는 친구들을 보니 부럽기도 했다.
이렇게 추억을 남기면서 또 함께 자랄 수 있구나!

면담

또 면담 시기가 찾아왔다. 사실 크게 다를 건 없었다.
스스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불안한 친구들, 취업 때문에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추가적으로 교육에 불만을 가지는 친구들도 있었다.

불안감 다루기

리액트를 가르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불안감 다루기였다.
교육생들은 리액트의 내부 동작 원리를 모르고 리액트로 개발한다는 것에 큰 거부감을 느껴했다.
또한 사용하는 모든 도구의 동작 원리를 알려주지 않으면 많은 항의를 하고는 했다.

사실 내부 동작 원리에 집착하는 것은 개발자로서 굉장히 좋은 자세이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와중에 그 모든 것을 내부 동작 원리를 이해할 때까지는 납득하지 못하는 이 현상을 보니 자바스크립트 공부에 바닐라라는 단어가 하나 붙으면서 생긴 효과가 아닐까 싶었다.

교육생들을 다독이기도 하고 압박하기도 하고 교육에 대한 일정을 조정하기도 하며 많은 삽질을 거듭했다.

그래도 열심히 해주는 교육생들에게 고맙고 이렇게밖에는 가르칠 수 없는 상황이 답답했다.

코드 스피츠

결국 중도에 탈주하고 말았다. 다음에는 제대로 무장해서 완주하고 싶다.

스승의 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스승의 날 준비를 해온 학생들 정말 엄청난 이벤트였다.
그래도 교육자로서 누릴 수 있는 단 하루의 혜택이 아닐까?

https://gamsa.netlify.app


KPT

Keep

  • 실패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한번 정한 것은 일단 끝까지 잘되도록 노력했다.

Problem

  • 타인의 감정에 너무 휘둘렸던 것

Try

  •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휘말리지 말고 중심을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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