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회고

2021년 8월을 회고하며


🤩 즐거움

방학 + 휴가

벌써 휴가 기간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휴가 기간이지만 개인 업무 현황이 아직 미비해 따로 평일에 휴가를 쓰지는 못하고 주말을 이용해 지방으로 간단한 휴가를 다녀왔다.

물론 교육을 진행하는 상황에 학생들에게는 마지막 방학 기간이 있었지만 코치로써 준비할게 많기도 했다.

글또 컴백

글또 6기에 운 좋게 다시 한번 참여할 수 있었다.
5기에서는 형편없는 활동을 했었는데 6기에서는 좋은 활동을 하며 멋진 글을 작성하고 싶다!

한마디로 글또에 다시 참여한 덕분에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작성할 수 있을까?
고민할 수 있어 좋다.

인터뷰

유데미에서 강의 촬영 제안을 받고 몇 가지 강의를 기획하고 제작하기로 했다.

결국 클린 코드 자바스크립트 라는 강의를 만들기로 했는데 (아직도 못했다..)

강의를 홍보하기 위해 나는 어떠한 개발자인가 인터뷰하며 촬영을 했는데 오히려 셀프 회고처럼 느껴져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 핫 이슈

인프런 멘토링

https://www.inflearn.com/users/@poco

인프런 멘토링을 시작했다.
멘토진에는 이미 훌륭한 개발자분들이 많아 가장 최저의 금액으로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아직 시간대비 멘티분들에게 도움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인프런 멘토링의 평균 가격대가 아직 높게 형성된 편은 아니다. 또한 필드에 홀로 일하는 주니어 개발자 분들이 많다보니 멘티로써 괜찮은 가격에 다양한 멘토분들에게 멘토링을 받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멘토링하며 다른 멘토분들은 이렇게 말씀하시던데…와 같은 이야기도 많이 들어봤고 후기 별점으로 다른 멘토들과 비교되어 평가되는 느낌을 받다보니 멘토링을 하며 크게 신경이 쓰이게 되었다.

따라서 인프런 멘토링이 금액 및 시간대비 행복한 경험으로만 기억되기는 어려운 경우가 나올 것 같아 이런 활동을 지속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고민이 된다.

프로그램 기획

원티드에서 두 차례 강연을 하게 된 이후로 지속적인 연락을 해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아한테크코스를 위한 외부 이벤트를 개최하고 싶었고 때마침 원티드 담당자분이 도와주실 수 있다며 흔쾌히 협력해주셨다.

원티드 측에서 상당 부분 도와주셨지만 연사자 섭외부터 프로그램 구성 그리고 일정까지 많은 부분을 직접 기획하다보니 좋은 경험이 되었다.


😱 어려움

면담

우아한테크코스 레벨3와 인프런 멘토링 등을 하며 수 많은 면담을 진행했다.

아무래도 다양한 교육생들이 프로젝트를 팀 단위로 처음하다보니 많은 감정과 스트레스가 오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하반기 채용 시즌이라 취업에 대한 불안함으로 흔들리는 크루들을 보자니 한편으로는 속상하지만 계속 교육에 집중해주길 바랬다.

교육 설계

레벨 별로 운영되는 우테코를 운영하며 레벨4는 프로젝트 리팩터링 및 유지보수 추가로 심화 교육이 들어간다.

원래는 Redux 교육도 전담하기로 했으나..
크루들의 Redux 사용률이 상당히 저조해 수 많은 회의와 고민을 통해 설계를 다시 하고는 했다.

결국 React 심화 교육을 해야하는데 이 부분 조차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교육생들에게 도움이 될까?
많은 고민을 해야만했고 팀원들과 수 많은 시간 머리를 맞대고 결론을 도출해야만 했다.


⭐️ 정리

교육 커리큘럼 설계를 하는 것도 정신없는데 수 많은 분들의 멘토링을 함께하려니 꽤나 벅차기도 했다.

중간에 잠깐 다녀온 휴가로 휴식을 보내서 큰 힘을 받았던 것 같고 결국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뜨거웠던 한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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